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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밴텀급 파이터 하파엘 아순사오(31, 브라질)이 자신의 다음 상대로 챔피언 헤난 바라오(27, 브라질)을 호출했다.

원래 그는 오는 2월2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170' 에서 프란시스코 리베라(32, 미국)과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리베라의 손 부상으로 대결이 열리기 힘들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아순사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의 상대 프란시스코 리베라가 손 골절로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 누구 나와 싸울 사람 업느냐?' 는 트윗을 올려 그 누구와 싸우게 되더라도 준비가 다 되어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 미국 격투기 전문매체  'MMAFighting.com' 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바라오와의 타이틀전을 원한다. 나는 밴텀급에서 아직 타이틀 샷을 받지 못한 유일한 (밴텀급에서의) 무패 파이터다. 나는 현재 밴텀급 넘버 3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이 대결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도미닉 크루즈는 다시 부상 중이고 유라이어 페이버, 에디 와인랜드. 마이클 맥도널드는 이미 모두 바라오와 대결해서 패배했다. 나는 바라오와 (그들과는) 다른 양상의 경기를 할 수 있다' 며 밴텀급 다음 타이틀 샷을 받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점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지난 2004년 1월 ISCF를 통해 MMA에 데뷔한 그는 현재 25전 21승4패를 기록 중이다. 2011년 UFC에 진출한 뒤로는 6전 5승1패를 기록 중이며 2012년 여름 밴텀급으로 체급을 변경한 뒤로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경기는 지난해 10월 벌어진' UFN 29' T.J 딜라쇼  戰이었고 접전끝에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대체 상대가 정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어깨가 좋지 않아서 'UFC 170' 출전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그는 자신의 어깨가 다음 밴터급 타이틀 전이 치러질 즈음에 되면 완벽히 회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타이틀 샷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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