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UFC 헤비급 최고 관심대결의 일시와 장소가 확정되었다.

UFC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헤비급 공식랭킹 2위 파브리시우 베우둠(36, 브라질)과 랭킹 3위 트래비스 브라운(31, 미국)이 오는 4월 올란도에서 열리는 'UFC on FOX11'에서 대결하게 되었디고 공식발표했다.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어깨 부상 후 회복 중으로 올 해 늦은 가을 즈음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 둘의 대결은 상반기 헤비급 최고의 흥행매치로 기대를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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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UFC 파이터 중 가장 강력한 실력의 주짓떼로로 평가되는 베우둠은 주짓수 실력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기술과 서브미션 결정력으로 많은 실력자들을 제압해왔다

지금은 작년 2월 UFC 143에서 로이 넬슨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한 데 이어 마이크 러소와 안토니오 로드리고 노게이라까지 각각 펀치 TKO와 암바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3연승에 성공한 상태다. 

노게이라 전 이후에는  사실 상 벨라스케즈와의 타이틀 샷을 확보한 상태로 타이틀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벨라스케즈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어 UFC가 지난 해 12월 말  펼쳐진 조쉬 바넷과 트래비스 브라운의 대결 승자와의 징검다리 매치를 제안해 벨라스케즈가 아닌 브라운과의 대결에 나서게 되었다.

베우둠에 맞서는 트래비스 브라운은 지난 해 8월 알리스타 오브레임에 이어 직전 경기에서는 조쉬 바넷까지 1라운드가 다 흐르기도 전에 제압해내며 일약 타이틀 샷 결정전가지 오른 파이터다.

스물 일곱이던 2009년 MMA에 데뷔한 뒤 4년만에 UFC 헤비급 타이틀 샷에 도전하는 위치가까지 올라온 브라운에게는 다시 찾아오기 힘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우둠과 브라운의 대결과 함께 코메인이벤트로는 론다 로우지의 1,2차 방어전 상대였던 리즈 카무치와 미샤 테이트의 대결이 예정된 ''UFC on FOX11'은 오는 4월20일 오전 미국 올란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시합영상캡처
MONSTERZY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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