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4 12:36
2015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의 The Annex Exhibition Hall에서 제49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 국가별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국의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이다.
(사)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장보영)는 국가대표 선수 13명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정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17:00 계측으로 시작하여 6월 6일 예선전을 치룬 후 6월 7일 결승전을 통해 결과를 정하는 일정이다. 선수단은 6월 5일 06:30분 공항에 집결하여 09:10분 출국하고, 6월 8일 19:40분 비행기를 통해 돌아오는 일정이다.
남자보디빌딩에는 정한표(-60kg), 이승훈, 김한진(-65kg), 윤재군, 김효중(-70kg), 최준회(-85kg) 선수가, 남자클래식에는 문기호(-171cm), 이시용(-175cm)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피지크에는 오영(-163cm), 이세윤(+163cm) 선수가, 보디피트니스에는 김나인(-163cm), 이진원(+163cm) 선수가, 비키니피트니스에는 송지성(+163cm)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부터 국제보디빌딩연맹(IFBB)에 따라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여자피지크와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이 신설되었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가까운 일본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