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일을 껍질째 먹는 사람이 많다. 과일 껍질에 몸에 좋은 항산화성분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껍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산 과일에는 농약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과일류도 먹기 전에 물 또는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대부분 제거될 수 있는 수준이다.
◆사과 =껍질에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셀룰로오스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키위 =키위 껍질에는 털이 있지만 항산화물질이 많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영국 왕립의학협회에 따르면 키위 껍질에는 알맹이보다 항산화물질이 3배나 많다. 대장균이나 황색포도당구균 등 세균도 막아준다. 털이 적은 골드 키위를 고르거나 통째로 갈아 주스를 만들면 먹기에 수월하다.
◆호박 =껍질에 아연이 많아 피부와 손톱 건강에 좋다. 또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도 함유되어 있다. 따뜻한 물에 깨끗이 씻어 잘 익혀 먹을 수도 있고 굽거나 샐러드, 수프로 만들 수 있다.
◆감자 =주먹 크기의 감자 껍질(1개)에는 하루에 필요한 섬유소, 칼륨, 철, 비타민C가 들어있다. 감자는 통째로 굽거나 쪄서 먹는다. 얇게 잘라서 구우면 껍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나나 =대만 연구팀은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세로토닌을 바나나 껍질에서 추출했다. 백내장의 원인인 자외선의 악영향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끓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바나나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
◆수박 =수박의 흰 껍질에는 혈액순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에 좋다. 이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효능이 있다.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다.
◆참외 =참외는 해독작용과 함께 간을 튼튼하게 한다. 당질, 단백질, 지질이 풍부하고 칼슘, 무기질, 비타민 함량도 높다. 참외 껍질을 먹는 것이 불편하면 식초로 만들어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 참외 2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작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는다. 여기에 현미식초 1000ml를 붓고 냉장고에 한 달 정도 넣어두면 참외식초가 된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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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nd
2014.04.08 03:55
참외 안먹어본지 엄청 오래 됐네요 ㅎㅎ -
아들이야너
2014.04.03 13:47
저도 사과 하루 하나씩 꼭 먹는데요 껍질채로 먹어요. ㅎ
대신 세척은 주의해야 한답니다.
특히 저기 꼭지부분에 농약이 많다네여 -
삼대오백
2014.04.03 13:51
정 말 사과가 좋다고 느낀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에 콜라겐 1스쿱 원샷하고
gym에 가는길에 사과하나씩 2주간 먹었는데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왜 안먹고 있을까요ㅎㅎㅎ -
윤랑
2014.04.03 12:52
사과껍질채 먹으면 스테로이드만큼 좋다고해서 챙겨먹어요 ㅎ ㅎ -
삼대오백
2014.04.03 12:57
저도 사과껍질 꼭 먹습니다..ㅎㅎ
껍질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욯ㅎㅎ -
삼대오백
2014.04.03 12:37
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404021533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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