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제 데드리프트에 대한 글입니다 20

제가 수준을 논할정도의 레벨은 아니지만 감히 한 말씀드리면..

솔직히 칼럼의 질이.. 확 비교가 됩니다. 다른 칼럼쓰시는분들하고 비교했을때말이죠..

역도화를 신는다는거 ,전완근운동하는것, 로진바르는것 이런 깨알팁들은 칼럼에서 보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정보입니다. 

이런 정도의 팁이라면 " 스트랩을 꼭 사용한다 " 이정도도 팁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비난은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비판이나 토론은 좋은거니까 겸허히 받아들이실 필요도있고..

왜 본인글에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좀더많은지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음... 마지막 줄에 답이 있네요 서로의 스타일을 존중해달라..

그래도 조금 더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분을 알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부족한 부위를 자주 하는 것은 그 부위를 성장시키는데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그것도 초보 때나 가능하지 일정 이상 중량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매일 하는 건 도리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허리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하는데요 매일 하게 되면 

코어가 조금씩 약해집니다. 물론 여기서 약해진다는 말은 지친다는 걸 의미하죠

그 상태로 계속해서 고중량 훈련을....?

코어 약해진 상태에서 복압 풀려서 허리 다쳐보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음... 적어도

본인이 다루는 중량의 어느정도 선에서 자주 훈련을 하면 좋겠지만

써놓은신 글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고 그냥 자주하면 좋다.... 라고 말하셔서

매일 맥시멈으로 훈련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에 더 노출되는 거죠

허리는 한순간입니다.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도 한 순간의 방심으로 허리디스크 발생하는 건

일도 아니죠

일단은 운동 커뮤니티 중에서는 가장 큰 커뮤니티에서 칼럼같은 거 쓰시니까

아무래도 그냥 뜬구름 잡듯이 설명하기보다는

조금 더 상세하게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을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말이 길기때문에 음슴체로 쓰겠음

1. 지금 당신의 비유는 화장실 갔다가 나왔는데 밖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걸 보고 "아 내가 화장실을 가면 비가 오는구나" 이거랑 같은거임

초보자일때는 무분할을 하든 3분할을 하든 10분할을 하든 100~140kg 정도까지는 금방 늘음(개인차는 조금씩 있겠지만) 근데 단순히 당신이 3분할로 해서 110kg 4회 했다고 말하는건 아무런 연관 없는걸 연결 지은거랑 같은 거임

당신이 3분할 할때랑 5분할 할때랑 똑같은 영양, 똑같은 운동, 똑같은 휴식 기타 등등 모든 조건을 똑같이해서 실험을 해서 그렇게 된거라면 할말이 없지 근데 그건 아니니까

2. 진짜 기본중에 기본이 분할 수를 늘리면 운동 주기가 길어지는 대신 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빡세게 할 수 있고 해당부위의 휴식 시간이 길어지는건 당연한 이치임. 

근데 그걸 잘못 말하면 몬짐 유저들중 시작단계에 있고 주변에 누가 알려줄 사람이 없는 사람은? 그 사람들을 생각해 주시길

3. 마지막으로 예전에 자게인가 어디에 칼럼만 올리면 공격당한다고 쓴글 본거 같은데 당신이 쓴글을 봐보셈. 그래도 왜 까이는지 모르겠다면 그건 당신의 수준이 칼럼을 쓸만한 수준이 안된다는거임.

그럼 처음부터 초보용 또는 숙련자용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또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초보에게만 적용된다." 라고 언급 정도라도요. 그리고 전완근 뿐만 아니라 다른 협력근에 대한 설명, 그리고 최근 완력이 증가에 대한 칼럼에 자주 등장하는 호르몬 조절 정도 설명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구요.

항상 트레이닝쪽 글 챙겨보는데 롯데님이 쓰신글들은 읽으면 뭔가 이해가 되는글이 하나도없네요..

제가 운동을 못해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