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월드컵] 2014 피파 월드컵에는 수많은 슈퍼스타들이 등장한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받고있는 선수중 한명이다.
20세기 말, 그리고 21세기 초엽의 세계축구를 대표했던 브라질의 거물 호나우도는 네이마르르 두고 '자신의 젊은 시절과 같다'라고 호평했으며 그가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최고 무대 특유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2014월드컵의 베스트 플레이어가 됨과 동시에 조국에 6번째 우승을 안기길 바라고 있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98경기를 뛰며 62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12년 전 자신의 조국에 5번째 이자 가장 최근의 월드컵 우승을 안겼습니다. 본인의 나라에서 벌어지는 월드컵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는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나우도: 이곳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는 건 정말 환상적입니다.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아니겠습니까. 브라질에는 월드컵을 유치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축구왕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니까요. 이번에 우리는 브라질의 문화와 도시와 사람들을 세계에 선보이게 될겁니다. 브라질을 세계로 소개할 엄청난 기회예요.
호나우도는 브라질의 새로운 영웅인 네이마르가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도중 느끼게 될 어마어마한 압박감을 극복해 내기를 바랍니다. 바르셀로나의 스타인 네이마르는 호나우도와 거울에 비친 것 같은 경력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호나우도는 20세에 캄프 누에서 유럽 리그로 대뷔했죠, 네이마르보다 1년 빨랐습니다.
호나우도: 네이마르는 정말 잘합니다. 놀라운 친구고 훌륭한 선수입니다. 98년의 저 처럼 젊은 기대주예요. 그가 얼마나 침착한지 잘 압니다. 그는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거예요. 그는 그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왔습니다. 부담감과 압박감을 잘 다루어왔습니다. 우리는 그가 이번 월드컵에서 베스트 플레이어가 될 것이고 브라질이 우승할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벌어질 64경기중 첫 매치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가지게 됩니다. 호나우도는 당연히 상파울루에서 벌어지는 개막전을 참관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