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충제 업계의 큰 형님, Glanbia가 사랑하는 효자 브랜드 Optimum Nutrition에서 작정하고 출시한 부스터 Gold Standard PRE-WORKOUT에 대한 리뷰입니다.
드디어 옵티멈이 부스터를 다시(?) 출시하였습니다. 기존에 옵티멈의 Platinum라인에서 P.R.E라는 부스터를 출시했었는데,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망했죠!!!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단백질하면 ON Gold Standard, 개사료같다는 별명이 붙엇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최고로 잘팔리는 단백질 보충제 임에는 분명한데, 근데 내가 봐도 개사료같다는.... 옵티멈님 죄송;;
이래도 아니라 부정할거야? 똑같구만..... 흠 어쨋든 골드스탠다드 이외에도 골드스탠다드 100% 카제인, 프로컴플랙스와 함께 Platinum 라인을 만들어 하이드로웨이, 하이드로빌더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또 하나의 효자제품 아미노에너지가 잘 팔리고 있었죠.
하지만 이렇게 잘팔리는 여세를 몰아 부스터도 잘 해볼려고 만류를 무릎쓰고 출시한 Platinum P.R.E가 아주 개떡이 되었으니, 단백질의 명성을 타고 잘 팔릴줄 알았으나 현실은 저기 창고구석을 지키는 꼴이 되었죠.
근데 이 옵티멈이 글쎄 부스터를 다시 출시했다. 2015년에 무슨 혁명을 일으킨다나 뭐라나? 하여튼 뭔가 중국스러운 색으로 디자인을 해서 나왔는데 근데.....부정할 수 없는 것이 이쁘다....
하여튼 지난번에 Platinum 라인 달고 나와서 한번 망하더니 이번엔 Gold Standard의 이름을 달고 나왔고, 그래서 어디 골드스탠다드 whey와 casein의 명성을 깨부술지 아님 명성에 한 몫을 더 할지 한번 보기로 했습니다.
1. 제품 평가
맛 : ★★★★★
= 지금까지의 옵티멈의 맛을 표현하자면 '맛있는 맛은 아니다. 하지만 질리는 맛이 아니라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맛은 Fruit Punch, Green Apple, Blueberry Lemonade 맛이 있는데 역시나 Green Apple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애들은 Fruit Punch를 상당히 좋아하는지 어떤 제품이든 그 맛없는 Fruit Punch를 맛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참 불만입니다. 하여튼 선택한 Green Apple, 옵티멈이라 기대를 안하고 먹었는데..... 헉 ;; 마시쪙~
평소에 절대 옵티멈이 이런 맛을 만들어 내리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잘 살려서 같이 먹어본 직원 1에 의하면 여지껏 BEST, 저 또한 지금까지 먹어본 부스터중 KILL IT이 맛있었다고 표현하자면, 한참 더 맛을 잘 만들어 냈다고 말할 수 있는 제품
풀림 : ★★★★
= 문제없이 아주 잘 풀립니다. 다 먹고 나면 약간의 알갱이가 남아서 물을 한번 더 부어서 먹어야 한다는 점~
펌핑 : ★★★★
= 펌핑이 잘 오는 편입니다. 요즘 부스터들은 예전에 1세대 노익스에서 받았던 심장 뛰는 느낌은 받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은 없으나 펌핑감은 확실히 잘 옵니다. KILL이 펌핑이 매우 좋은 제품이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펌핑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근력 : ★★★★★
= 근력 증가에서는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잘 들립니다. 분명히 최근 근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예전보다 5KG이상은 더 들었습니다.
지구력 : ★★★★★
= 지구력도 확실히 효과를 봅니다. 반복횟수도 많이 늘어나고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구력도 좋아졌습니다.
집중력 : ★★★★★
= 집중력도 좋습니다. 특별한 느낌이 없는데 잘 밀어주고 특별히 불면증이 온다거나 따끔거린다거나 그런 부분이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2. 성분 상세리뷰
ON의 Gold Standard PRE-WORKOUT은 1서빙 10g으로 총 30서빙입니다. 주요 성분은 Muscle Matrix, Performance Composite, Energy & Focus Complex입니다.
3. 종합평 및 추천등급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5점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단 특별하게 자극적인 성분이 없으며 성분의 함량을 공개했다는 점, 그리고 상당히 잘 만들어낸 맛과 풀림, 효과적인 부분에서 모두 만족스럽다는 점에서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단점이 안보인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효과적인 부분은 사람마다 반응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수 있으나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지금까지 먹었던 부스터 중에 요힘빈이 들어갔던 나노바이퍼 1세대, 미스터 하이드와 DMAA가 들어갔던 1세대 JACK3D, 1.M.R을 빼면 순수한 제품중에는 이 제품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2서빙에 대한 부분이 나왔는데 이 제품은 1서빙으로 충분합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표현하자면, '기대안하고 나간 소개팅에 이런 여자가 나온 기분?'이라고 직원 1호가 표현하네요~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ON GOLDSTANDARD WHEY, CASEIN, PERFORMANCE PACK 등이 있습니다.
제품링크 : http://www.mdmglobal.co/?act=shop.goods_view&GS=1541&GC=GD0B
written by 우수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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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2.02 15:34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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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킬잇과 인기반열에 오르겠네요 가격도보니 평균값이던데요,,, ~ 그리고 카페인양도 다른제품에비해 적고
근력향상 그대목에서 확눈길을끄네요 ~후~후 제가 현재 아미노펌프랑 킬잇 먹고있거든요 우수님 글보고 구입해서리
~ 휴지기끝나면 구입하고프네요~~~ 킬잇은 정말 좋네요 5점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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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2.02 15:32
전 개인적으로 on preworkout Kill it prewod정도가 만점기준에 가까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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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런이런 옵티멈에서 이런게 나오면 고민되는데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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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2.02 15:30
옵티멈의 미친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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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티멈은 일단 통 디자인에 서 먹고 들어가네요 ㅎㅎ;; 최근 옵티멈 님한테 '통디자인도 신경좀...' 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의외의 장소에서 이쁜통도 나오네요 ㅎㅎ^^
또한 우수님의 몬레과외 효과(?) 가 잘 나오는듯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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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2.02 15:29
흠 과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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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라 쓰고 갈굼이라 읽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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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15.02.02 15:37
글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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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님의 후기에 끌려 샤터 사서 효과보고 있습니다.
다 먹으면.... 킬잇 사려했는데
무한 갈등을 선사하셨네요ㅋㅋ 다 사버릴까. . .
흠 보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