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이 아침, 점심, 저녁이냐

식전이냐 식후냐라는 부분에 집중 된 것 같아 새롭게 질문 드립니다.

(아 물론,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구요...ㅠㅠ)


일단 전체적인 식단

아침(6시~7시): 스크럼블에그, 식빵 반 조각에 땅콩버터, 곡물 넣은 요거트, 바나나, 사과


점심(2시~3시 - 운동 후): 일반식(최대한 '고기..고기..' 허덕이면서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려고 노력)


저녁(7시~8시): 식빵 1조각에 땅콩버터, 바나나(졸음방지를 위해 허기만 달래는 정도)


저의 가장 큰 특징은 공시생이라는 점입니다.

잠도 깨고 컨디션 조절도 할 겸 오전 공부를 마치고 12시쯤 센터에 가서 1시간 정도 웨이트를 합니다.

아무래도 시간도 부족하고 공부할 때 잠이 오면 '제 인생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냥 중강도로 합니다.

(1, 2세트 하고 펌핑 올라오면 좋아라하면서 열심히 쥐어짜주는 정도 / 보통 1세트에 10~15회 / 하루 운동 총합: 약 20~25세트)

그래도 그냥 겸사겸사 컴뱃웨이 하루에 한 번 먹어 주고 있구요.

(현재 몸 상태: 185cm, 72kg, 근육량 36kg, 체지방률 11% - 제가 이걸 왜 적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솔직히 제 생각으로도 지금의 운동량으로는 언제 먹어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따로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집에서 쉐이커에 보충제를 넣어 가서 운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그냥 물 마시듯이 먹는데요 이게 마음에 걸리는게 첫 운동 끝나면 거의 다 먹습니다...ㅋㅋㅋ


제가 알기로는 보충제의 소화, 흡수률도 있고 그럴 것인데...

그냥 차라리 운동 끝나고 집에 와서 보충제를 먹는 것이 그.나.마. 이득일까요??ㅎㅎㅎ

집에서 센터의 거리는 넉넉잡아 10분정도 입니다.


토요일이라 오전공부 끝내고 그나마 이렇게 뻘짓(?)하고 있네요...이제 운동갑니다...ㅋ

갔다와서 밥 먹고 또 공부해야죠...ㅠㅠ


결론, 보충제를 운동 시작하면서 먹을 것이냐, 운동 끝나고 집에 와서 먹을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