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몬짐 회원님들은 몬짐에 무엇을 바라시나요?


제가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했을 때 입니다. 스페인에 도착한 첫날 바르에서 오렌지 쥬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때 가게 주인은 저의 예상을 깨고 제 눈앞에서 오렌지를 꺼내 직접 짜서 컵에 담아 주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100% 오렌지 쥬스였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이제는 이런 가게 또는 백화점 코너가 늘었습니다.)


손님을 속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데서 소소하지만 감동을 얻었고 그때 이후로 스페인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교토 여행을 하던 중 쿠시카츠(꼬치튀김) 가게를 들어갔는데 그 가게의 모든 쿠시카츠가 1개당 80엔 이었습니다.


일본 물가를 생각했을 때 정말 싸다고 생각했고, 우연히 메뉴에서 牛の串カツ(소고기 꼬치튀김)을 발견했습니다.


80엔을 생각했을때 '맛이 별로겠지, 저급 고기를 사용했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소고기라는 말에 끌려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단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고, 속은 레어 상태로 맛있는 육즙이 넘쳐 흘렀습니다.


놀란 제가 가게 주인에게 80엔짜리에 이렇게 좋은 고기를 써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 주인이 웃으면서 어떻게든 맛있는 걸


손님에게 먹이고 싶고, 특히 돈이 부족한 젊은이들을 위해서 만든 메뉴라고 설명해 줬습니다. 단가가 비싸서 남는 게 없기


때문에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만 팔 수 있다고 손님들께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저는 또 한 번 감동하게 됐습니다.


왜 이렇게 장황한 저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가 하면, 고객에게 진짜베기를 제공하고 그 사람들이 기뻐할 것을 나눠줄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 까 합니다. 항상 소통할 수 있도록 먼저 눈높이를 맞추는 존 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몬짐을 더욱 사랑해 주시고 좋은 의견, 소통을 위한 의견들 많이 제시해 주시고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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