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음료 주의 요구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미국에서 최근 에너지음료를 마신 후 10여명이 사망해 식품 안전성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도 미국 10대 소녀가 에너지 음료 ‘몬스터’ 를 마시다 사망해 논란이 됐다. 이에 따라 미국정부는 에너지 음료 안전성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5시간 에너지 음료는 지난 2009년부터 안전성 문제로 90여 차례 식약청 자료에 언급됐으며 이 가운데 30번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료를 복용한 후 가장 자주 등장한 증상은 심장마비,경련,유산 등이다. 그러나 FDA는 해당 음료가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는 지 여부는 좀더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5시간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업체 리빙 에센셜은 최근 사망 파문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FDA는 “음료는 안전하다”면서 “음료 섭취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음료 제조업체도 “음료는 안전하고 신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에너지 음료 제조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관리자님 지금 부스터란에 있는데 .. 이거 어케하실껀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