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4563871@naver.com skT1의 자칭 빠돌이였던 저에게 스타1은 일상같은 존재였음이 분명합니다. 매년 방학이 오면 아침11시쯤 부스스 일어나 엠겜을 켜서 스무도나 스폐셜 보면서 신라면 끓여먹는게 정말 평범한 아침이였습니다. 콜라 한 잔을 마시고, 스타를 키고 유즈맵을하고 매일마다 하는데도 질리지않았던게 제일 신기합니다. 김택용형을 보면서 진짜 스타 열심히해서 스타선수도 해보겠다고 네이버까페를 기웃거리고 레더를 쌓고, 연습생이라는 친구들도 몇몇 서버에서 만나보고..... 한가지 정말 후회되는 점은 그렇게 좋아서 보고싶다고는 매일 말했지만 임요환선수와 김택용선수, 도재욱선수 얼굴 한 번 뵈러 가지 못해서 그게 한입니다. 스타를 사랑했고 지지해왔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럽고 , 정말 아쉬웠습니다.
근데 지금 처음으로 방청하고싶어 이 곳을 찾았습니다. 정말 스타1 직접 방청해보고 싶어요. 예전의 평범한 삶의 하루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