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만땅

글 잘 읽었습니다.^^

모든 운동은 자세가 기본인거 같습니다. 트레이너들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FM으로 된 자세들을 배우고 공부합니다.

웨이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그런 트레이너들에게 운동법을 배우죠. 그런데 주위에 몸 좋은 사람들을 보면 이상합니다.

우리가 배웠던 그런 자세가 아니라 정말 이상한 자세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죠...그런데 반박 불가...몸이 좋기 때문이죠...ㅡㅡa

그럼 뭐가 문제일까요? FM으로 배운 트레이너들이 문제일까요? 그런 트레이너들을 지도한 트레이너들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쓸데 없이 몸 좋은 아저씨가 문제일까요?...

....십수년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도하는 지도자 입장에서 본다면 정답은...없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제 생각은 위와 같이 업라이트 로우나 레그프레스 등과 같은 운동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운동이든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고중량, 과도한 치팅, 무리한 근육이완 등과 같이 몸에 안 좋은

여건을 만들었을 때, 무리가 온다고 봅니다. 아마 이 글을 읽은 분들 중 오래 운동하신 분들 중에 '난 오랫동안 저 운동들을 해 왔는데 아무 문제 없어!'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물론 저 또한 그렇구요...

100%정확한 자세는 없다고 하지만 (심지어는 보디빌더들도 이상한 자세로 운동하는 분들이 많죠...) 기본은 최대 수축 이완의 원리로 운동하시고, 되도록 트레이너들의 지도를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